#약물연구 #니타조사나이드
*** 차세대 구충제 : 니타조사나이드 심층분석 ***
티아졸리드계열 니타조사나이드 소개
티아졸리드는 미국 플로리다 탐파에 소재한 ROMARK제약사에 의해 개발된 약물로, 이 약에서 니타조사나이드를 추출했다. 니타조사나이드의 이전 형태(2-acetyloloxy- N-(5-nitro-2thiazolyl)benzamide)는 1975년에 개발되었고, 초기에는 동물용 장내편충 박멸을 위해 개발되었다.
그 이어진 연구속에서 니타조사나이드는 독특하게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고, 사람의 람블편모충(Giardia lamblia), 이질아메바(Entamoeba Histolytica), 클립스토리듐(Cryptospordium parvum), 원포자충 (Cyclospora cayetanensis), 트리코마나스(Trichomonas vaginalis), 비타포마(Vittaforma corneae), 장내미포자충(Encephalitozoon intestinalis), 사람등포자충(Isospora belli), 블라스토시스티스 호미니스(Blastocystis hominis), 대장섬모충(Balantidium coli), 엔테로사이토준(Enterocytozoon bieneusi), 회충(Ascaris lumbricoides), 편충 (Trichuris trichura), 무구조충(Taenia saginata), 소형조충(Hymenolepis nana), 간충(Fasciola hepatica)등의 기생충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실험시 연구에서는 트리코마너스(T. vaginalis), 단방조충,(Echinococcusgranulosus), 다포조충 (Echinococcus multilocularis)의 유충단계, 에피콤플렉산 기생충인 네오스포라( Neospora caninum), 베스노이티아 베스노이티(Besnoitia besnoiti), 그리고, 실험실, 생체연구에서 척수뇌염의 원인으로 지목된 사코시스티스(Sarcocystis neurona)등에도 효과가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약효의 범위는 박테리아, 클로스티리듐과 같은 무산소 미생물과 미세포기 박테리아인 헬리코박터균과 그람양성균을 포함한다.
니타조사나이드는 1996년부터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에쿠아도로, 중미등에서 판매되기 시작했고, 2002년부터 미국에도 판매가 되기 시작했다.
니타조사나이드의 최근에 조사된 임상시험은 주로, 설사의 주 원인, 그리고, 항생제를 사용하는 대장 질환과 연관이 있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에 대한 조사였다.
또한, 만성 설사와 장염을 일으키는 병균인 블라스토시스티스 호미니스(B. hominis), 소화기관의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염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크론병을 일으키는 병균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렇듯, 니타조사나이드는 그 효과가 아주 광범위할뿐만 아니라, 특정한 항미생물뿐만 아니라, 항염작용을 하고, 그 부작용은 아주 제한적으로 보고 되었다.
하지만, 항염증 작용에 대한 자료들은 과학저널에 아직 실리지 않았고, 주의해서 다루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여러 조사에서 분명 이 약물은 특정 효과에 대한 혜택은 있을 것이다.
효능의 보다 많은 특정작용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하여, 티아졸리드의 계열약물인 니타조사나이드 또다른 계열의 약품을 개발해야 하는 동기이기도 하다.
자료출처 : 스위스 베른 대학교 기생충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