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부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최근 23년 상반기 출산율이 0.7까지 떨어졌는데 정말 인구소멸을 막는 획기적인 변화가 있길 바래봅니다.
아이를 낳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너무나 높아진 부동산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부동산 정책을 건드리지 않으면 해결이 나지 않을것 같네요.
특히나 고금리 시대를 맞으면서 출산율은 더욱 큰 위기를 맞고 있는데,
이번에 국토부에서 내놓은 정책이 많은 신혼부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대출안은 소득기준이나, 자산기준이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인데요,
우선 신생아 특례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크게는 23년 이후 신생아가 있는 부부에게 5억까지의 대출을 1.6~3.3%까지의 금리로 5년간 제공한다는 건데요.
이전에 신혼부부 합산 소득 7천이하로 되어있어서 신혼 대출 패널티가 아니냐 하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8.5천만 이하면 2.7%까지, 1.3억이면 3.3%이율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중간에 아이 한명 더 낳으면 5년 연장.
이렇게 좀 더 현실적이고 실익이 있는 정책이 계속 나와야 될것 같습니다.
전세자금 대출은 1회 3억까지, 1명당 4년간 총 3회 연장 가능, 즉 최장 12년까지 대출 가능하다는 겁니다.
부부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 주택구입이나 전세자금의 목돈을 얻는 것인데, 이러한 대출을 쉽게 싸게 받을 수 있다면 정말 부담이 줄어들겠네요..
아이낳으면 부자도 될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아이들도 많이 낳고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디딤돌 특례 보금자리 대출은 이미 41조 소진이라고 합니다;;
내년도 출산계획, 내집 장만 계획 있으신 분은 미리미리 준비하여 꼭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