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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지미다졸 계열 구충제 : 메벤다졸,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펜벤다졸

by bluemarine2022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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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의 종류 벤지미다졸 (Benzimidazole) : 메벤다졸,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펜벤다졸

가장 일반적으로 전세계에 보급되어 사용되는 구충제는 벤지미다졸계열의 약물이다.

이 그룹에 속하는 약물은 메반다졸,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펜벤다졸등이 있다.

벤지미다졸 구조에서 나온 여러가지 약물은 현재도 당뇨병, 궤양염, 항염증, 항바이러스제등과 같은 다양한 생화학적 기전을 갖고, 보편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구충제이다.

 

과학자들은 벤지미다졸 화학구조는 쉽게 변형이 가능하여, 다양한 치료제로 변형이 가능하다고 한다. 벤지미다졸은 약품학과 의학에서 매우 중요한 약물로 지난 수십년 동안 많은 연구가들로부터 관심을 받아 왔다.

벤디미다졸은 이미다졸과 벤젠을 결함하여 만든 만들어 진다.

 

이 마법적인 화학구조는 수많은 약물기전을 갖고 있다. 벤지미다졸은 항진균, 항미생물, 항히스타민, 항염증, 항바이러스, 항산화제, 항암, 항궤양등 수많은 생물학적 기전을 갖고 있고, 이러한 이유로 벤지미다졸 계열의 약물은 오늘날 약학의 발전에 아주 중요한 기여를 해 오고 있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벤지미다졸 약물은 선택적으로 내피 세포 성장 및 혈관 신생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여러 연구에서 발표된 바에 의하면 오렉신 억제제로서, 불면증을 해소하고, 숙면을 취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도 한다.

 

오렉신은 음식물 섭취 행위나, 정상적인 수면 및 의식 주기를 제어하는 중앙신경체계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기면증 환자의 경우는 이 오렉신 생성에 기여하는 신경세포의 장애로 밝혀졌다.

 

특히 구충기전중에 포도당 당대사를 억제하여, 기생충을 굶겨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암세포를 굶겨 죽이게 하고, 신생혈관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벤지다졸 계열의 약물은 크게 4 가지로 구분되는데, 사람과 동물용으로 사용된다. 메벤다졸,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 사람,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 - 동물용 구충제 구충제는 가축을 사육하는데 필수적인 약품이다.

 

또한 애완동물이나, 사람의 구충목적으로 주로 사용 된다. 이 4가지 벤지미다졸의 약물은 같은 약품이라도 나라 약품 정책에 따라서, 동물용, 사람용으로 구분된다. 예를드면, 플루벤다졸이 한국에서는 사람용으로 널리 쓰이지만, 이태리에서는 동물용으로 사용된다.

 

펜벤다졸 조 디펜스 인터뷰 fenbendazole. Interview of Joe tippens. - YouTube

 

또한 이 약물들은 수 십년의 역사동안 내약성이 폭넓게 인정되어 왔다. 사람에게 질병 치료를 위해 1일기준 2000mg 을 2 년간 복용해도 안전하다라는 연구 논문이 있다. 메벤다졸은 사람용 구충제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원가는 아주 저렴하여, 몇십원도 안되지만, 영국, 벨기에, 스페인등 주요 유럽국가에서는 한곽에 7-8 불에 100mg 5 알 들은 약을 처방전 없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메벤다졸은 2016 년부터 440 불로 가격이 오른 상태며, 의사처방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메벤다졸은 주로 차세대 뇌암치료제 신약 재창출 후보 약물로서 현재 임상이 한참 진행 중에 있다. 메벤다졸은 뇌암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뇌관련 질환에 사용되어, 호전 또는 완치를 본 사례가 최근에 들어서 환자들의 임상 사례가 나오고 있다.

 

알벤다졸은, 주로 미국, 한국, 인도, 아프리카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은 약 1 불, 인도는 30 센트, 미국은 500 불에 판매가 되고 있다. 알벤다졸은 종합 구충제로서 이미 한국에서 오랫 동안 사용되어 왔으나, 장기 복용시 간에 부담을 줄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알벤다졸은 다른 벤지미다졸보다 사용이 더욱 광범위하다. 대부분의 약들은 장기복용시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어떠한 약이든지, 장기 복용할때는 그만큼 조심을 해야 한다. 기생충이 뇌에 기생하게 되는 신경낭미충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알벤다졸을 한달간 복용해야 하는데, 이 임상에서는 큰 부작용은 보고 되지 않았다.

 

하지만, 장기간의 복용은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꾸준히 간수치를 검사를 해야 할 것이다. 플루펜다졸은 현재 프랑스, 한국 등에서는 사람용으로, 이태리에서는 동물용으로 사용되며,이 4 가지 약물 중에서 가장 안전한 약물이다고 한다. 이 약물은 고려대학교 종양학과에서 몇년전에 국제 암저널에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효과에 관한 논문이 기재되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체내 흡수률이 2%를 넘지 않아서, 실제 사람이 복용할 경우, 그 효과가 있는지는 더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외부 돌출 유방암의 경우, 거즈에 약품을 넣어서, 환부에 바를 경우, 암종양이 급격히 줄어 드는 자가 임상 사례가 존재한다. 플루벤다졸은 보통 100mg 6 알이 나오는데, 아침저녁 1 알씩 3 일간 복용하고, 다시 2주 후에 반복하여, 1 차 구충을 하게 된다. 펜벤다졸은 벤지미다졸 중에서 가장 늦게 계발된 약물로 현재 미국에서 강아지 구충제로 시판되고 있고, 중국에서도 가축용 구충제로 판매가 되고 있다. 펜벤다졸은 알벤다졸과 함께 황성분이 내포되어 있어, 벤디지마졸 계열 구충제중에서 가장 항종양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이것을 증명한 검증된 논문은 불과 수 편에 불과하다.

 

최근에 네이쳐 사이언스 저널에 실린 펜벤다졸의 항암효과 논문이 가장 많이 인용되기도 한다. 또한 미국의 폐암 말기 암환자였던 조 티펜스가 펜벤다졸을 복용하여, 암을 완치하였다고 하여,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약물이다.

 

조 티펜스는 펜벤다졸을 1gram 팩(펜벤다졸 성분이 222mg 이 포함됨)을 1 주에 3 일간 복용하고, 4 일간 휴지기를 갖는 방법으로 복용했으나, 최근에는 암의 성장이 빠른 경우는, 휴지기 없이 복용하는 사례도 꽤 있다. 구충제는 나라에 따라서, 같은 약물이라도, 사람에게 사용되기 하고, 동물에게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에게 사용되려면, 당연히 적절한 임상시험을 거쳐서 최종 승인이 나는데, 위의 약물중 펜벤다졸을 제외하고, 전부 사람에게 사용되도록 허가가 난 약물들이다.

 

벤지미다졸의 구충 복용량은 나라마다 다르고,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0mg 아침저녁 3 회, 2 주후 다시 반복하여, 총 1200mg 을 2 주간 복용한다. 이렇게 2 주후에 복용하는 이유는 유충상태인 기생충을 죽이지 못하기에, 2주를 기다렸다가, 유충에서 기생충이 조금 커질 때를 기다려 다시 박멸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질병치료목적으로 복용의 경우는 미국 임상시험자료에 보면, 하루에 500mg 을 두 번 장기 복용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출처: 히포크라테스 친구들

The multitargeted drug ivermectin: from an antiparasitic agent to a repositioned cancer drug - PMC (nih.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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